(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오는 24일부터 보수한계를 초과한 건널목의 선로 및 접속도로를 개량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건널목 통행을 유도하고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한 철도건널목개량사업을 시행한다.
보수 대상건널목은 장항읍 소재 한솔건널목(한솔제지 앞), 장군건널목(구 도선장 앞), 창신건널목(전통시장 앞)으로 사업비 5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기존의 레일 및 침목을 제거하고 신공법인 목침목형고무보판 및 장대레일로 교체할 예정인 이번 공사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위탁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사시행에 따른 도로차단(폐쇄)이 불가피해 군은 차량소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으로 공사 당일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인근 업체 및 주민에게 당부하고 있다.
도로차단 및 폐쇄시간 시간의 경우 창신건널목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8시까지, 장군건널목은 24일 오전 9시부터오후8시까지, 한솔건널목은 25일 오전 9시부터오후8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공법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건널목 구간 요철로 인한 차량 손상 및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건널목 구간내는 일단정지가 원칙으로 과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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