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 요트부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 출전해 남자 초등부(저) 1위(4학년 최지운), 2위(4학년 최영근), 3위(2학년 최종현)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3명의 선수 모두 메달을 따냈다.
교직원 모두는 요트를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어린 나이의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훈련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1, 2, 3위 수상이라는 쾌거로 돌려받은 선수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파초는 요트부 선수들이 최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더불어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담임교사의 학생별 맞춤 지도를 하는 등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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