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17일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행정을 위한 제2회 규제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규제혁신위원회는 총 6인(내부2인, 민간 4인)으로 구성된 가운데 자원관 소관 규제의 혁신과 정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발족된 기구이다.

특히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의 시각’에서 규제 존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민간위원의 수를 절반 이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제1회 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규제 개선이 시급한 분야와 국민의 권리가 과도하게 제한되는 분야에 대한 정비를 중심으로 개선했다.

이번 2회 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사항으로 해양생명자원 분양과 씨큐리움 운영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용락 기획조정실장은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이 씨큐리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자원기탁과 관련된 불편을 줄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원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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