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질서 실천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서천군 전통시장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5대 핵심과제에 대한 상인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객선 지키기,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상품권 불법유통금지 등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써왔다.
하지만 일부상인들의 인식부족으로 고객선 침범, 불법주차, 개별 점포 물건 적치 등이 발생하고 있어 전통시장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낮추고 있다는 것.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인식에 대한 조사를 1차로 진행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조사와 대책방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과 상인회의 협조를 받아 홍보와 지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상일 사무처장은 “앞으로 전통시장 질서 실천의 날 운영을 통해 상인 모두가 하나 되어 고객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전통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창의적 노력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양적·질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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