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 창의학습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CoP·Community of Practice) 리더와 구성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창의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아리 리더들이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감성’ 습득하고 보령시 학습동아리 운영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원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업체인 한국산업개발훈련원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김태옥 강사의 ‘학습동아리 운영 및 활성화 전략' 강의와 팀별 활동계획 발표하고 종합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의 학습동아리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저작권 대한 연구를 하는 ‘카피라이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로드스쿨러3’ △자건거 순환 관광도시 조성방안을 연구하는 ‘그린시티’ △어르신 미소사진을 찍어드리는 ‘플레이 셔터 ’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흥나는 우리시장 등 총 20개이며 참여 인원은 250명이다.
문종운 총무과장은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고, 연말에는 동아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를 시상할 계획”이라며 “동아리 활동 연구결과도 전 직원이 공유토록 해 시정발전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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