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초등학교(교장 양기우)는 30일 서천교육가족의 축하 속에 다목적강당(물버들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다목적강당에 대한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마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지상 1층 건물로 2018년 개방형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선정, 증축했다.
건축 면적은 총 사업비 13억 2520만 원(체육기금 3억 7천만원, 서천군비 2억, 교육부 2억 5천만원, 교특회계 5억 6820만원)이 투입됐다.
다목적 강당의 이름은 지난해 마산초 학부모.학생과 마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응모와 투표를 통해 ‘물버들관’으로 정해졌다.
마산초 6학년 학생회장은 “물버들관에 발을 딛는 순간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체육활동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말했다.
양기우 교장은 “물버들관의 개관으로 그동안 강당이 없어 제한적이었던 체육교과수업 및 교육활동을 뒤로하고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학습의 장이 확보되었다. 또한 우리 학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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