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건조한 날씨의 가을철 화재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목조문화재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큰 일교차에 따른 화재 위험 증가로 인한 목조문화재 소실 우려가 높아 각종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해 △촛불․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및 제거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대용 진압장비(등짐펌프 등) 가용상태 확인 및 수원 확보 여부 확인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능력 및 현장대응매뉴얼 확인.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방법은 소방서 내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조사할 방침이고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합동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할 날씨에 화재 위험이 굉장히 높다”라며 “평상시 현장대응매뉴얼 숙지와 철저한 안전관리 지도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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