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비인면 소재 주민들이 올해 상반기 최종 공군부대 철수에 따라 지역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비인면주민자치회(회장 이동훈) 주최로 1일 비인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58년 동안 지역 내 주둔한 미군부대의 철수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등에 따르면 1963년 12월 1일 6.25 전쟁 이래 군산공군기지를 방호할 목적으로 서면 배다리 일원에 미사일 방공포대가 설치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 제44포병 1대대 5포대가 비인면 성내리 일대에 40여 년 동안 주단하고 한국공군이 뒤를 이어 주둔하다 올해 상반기 철수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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