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승관)는 보령시 복지사각 취약계층 결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반찬)을 제공하는 ‘내게온(溫) 행복도시락’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한솥밥봉사단, 보령시나누미봉사단 등 다수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내년 연말까지 약 2년간 시행된다.
특히 보령지역의 조손, 저소득,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먹거리가 열악한 위기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령시 전통시장 내에서 구입한 친환경 로컬푸드(Local Food)를 사용한다.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직접 조리된 도시락(반찬, 간식 등)은 협약기간 동안 매주 결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담겨 직접 전달된다.
보령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은 “내게온(溫)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본 사업 협약기간 이후에도 관계자들의 협업으로 꾸준한 사업이 되길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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