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 충남 6개 시.군 9개 마을 선정
'어촌뉴딜300' 충남 6개 시.군 9개 마을 선정
  • 이찰우
  • 승인 2021.12.06 2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 비인 다사항 전경. ⓒ충남도
서천군 비인 다사항 전경. ⓒ충남도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6개 시군 9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낙후한 어촌.어항 개발과 현대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에 도내에서 신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권역사업 7개 마을은 △보령 열호항, 녹도항 △서산 간월도항 △당진 맷돌포구 △서천 다사항 △홍성 어사항 △태안 학암포항 등이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50곳의 14%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보령 초전항과 월도항 2개 마을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들 9개 마을에는 2024년까지 총 635억 원(국비 444억 원) 의 예산을 투입, 여객지 기항지 개선, 어항 안전시설 정비, 어민 복지 공간 조성, 관광 편의시설 확충, 생활 기반 시설 구축, 바다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교통이 열악한 섬과 육지 간 해상 교통편의 증대 △어촌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 소득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은 “지역 정치권과 주민,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모에 대응해 온 결과 도내 마을들이 대거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과장은 이어 “공모 선정 마을이 계획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내에서는 올해까지 태안, 보령 등 6개 시군 26개 마을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마을에 대한 투입 예산은 총 2420억 원이다.

한편, 도내 어촌뉴딜300 대상 어항은 97개소로 전국 2186개소의 4.4%에 불과하나, 지난 1∼3차 공모에서는 전국 250개소 중 26개소 10.4%가 선정돼 전남과 경남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