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내일(16일) 정오까지 선거일정을 조정하고, 사고를 당한 국민의당 선거운동 관계자들에 대한 추모와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 첫날, 불의의 사고로 국민의당 선거운동 관계자분들이 유명을 달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故人이 되신 국민의당 선거운동 관계자분들과 큰 슬픔을 겪고 있을 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 아울러, 국민의당에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6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선거운동에 앞서, 07:59분 도당과 15개 시.군 지역위원장은 故人이 되신 분들에 대한 추모의 묵념시간을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면서 '또한, 추모하는 마음으로 16일은 유세차를 전면 운용하지 않고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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