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 테니스 초보들이 모여 만든 보령시테니스협회 혼성클럽 포티럽(Forty-love) 테니스클럽(회장 박재민)이 탄생했다.
포티럽(Forty-love) 테니스클럽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보령시 남포테니스장 실외코트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회원, 내빈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창단식에 참석한 김동일 시장은 "저도 테니스를 즐겨하는 테니스인으로 일주일에 2~3회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며 "테니스를 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자신의 건강관리는 직접해야한다"며 "오늘 창단식에 계신 모든분들이 테니스로 미리미리 체력증진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재민 회장은 "오늘 우리 클럽이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앞으로 나아가며 수 없이 넘어지고 다투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서로 마음을 맞추고 같이 호흡을 맞추며 함께 묵묵히 걸어가고자 한다"며 "테니스 실력은 아직 미흡 하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인 저희 포티럽 클럽이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한다.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의 목소리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럽 테니스클럽은 박재민 회장이 최대 회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17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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