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장항읍 발전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장항읍발전협의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기웅 회장이 이임하고 박흥림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기웅 이임회장은 “8년동안 재임하면서 받은 회원분들의 지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협의회는 ㈜한솔제지 유치에도 회원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등 늘 장항읍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앞장서서 해결하는 등 선구자적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원들이 박흥림 신임회장과 함께 장항읍의 현안 사업인 브라운필드 청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 활기 넘치는 장항읍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향후 본인 역시도 이에 최선을 다하여 힘을 더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박홍림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기웅 회장 및 임원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우리 모두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소외된 장항의 모습이 아닌 새롭게 도약하는 장항발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박흥림 회장은 장항로타리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보광소방방제 대표와 해병전우회 회장을 맡아 지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과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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