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2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동절기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용수시설 575개(소화전 387개, 급수탑 6개, 저수조 2개, 비상소화장치 180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및 관리상태 확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 및 관리 실태 파악 △고장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 교체.정비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열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최소화해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소방력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빈틈없는 화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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