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보령서 열려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보령서 열려
  • 이찰우
  • 승인 2022.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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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장면. ⓒ보령시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장면. ⓒ보령시

보령시는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수산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수산인들의 위상 확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로 1969년 어민의 날로 출발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환영 퍼포먼스로 해나루 어린이합창단이 장고도 전통놀이인 ‘등불써기’를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등불써기는 음력 섣달 그믐밤에 15세 전후의 소년들이 풍어를 기원하며 등불을 들고 행진하던 전통놀이로, 이날은 어촌의 행복과 수산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등불에 담았다.

이어 오프닝 공연인 푸른바다 만들기와 대통령의 축하 영상,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표창은 문성혁 장관이 훈장 4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명 등 총 11명에게 수여했다. 보령인으로서는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박상우 협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아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술마당 ‘살판’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풍물공연과 수산인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하늘에 띄우는 소망볼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수산인 여러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침체되어있던 수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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