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봄철 화재예방 및 재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해저터널과 관광지 지역 특색에 맞는 시책을 추진한다.
이는 관광지인 보령의 특성상 봄철 급격한 유동인구 증가와 국내 최장 해저터널 내 관광객 증가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저터널 내 국내 최초 옥내소화전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 △보령해저터널 관련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훈련 △해저터널 안전사고 예방.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장원 서장은 “예방적 장치를 통한 주도적인 사고 대응 강화 및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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