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 두왕리 출신으로 서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최기복 예비후보는 “충청을 살려야 나라가 새롭게 태어난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사이에서 정체성을 상실한 충청권 정치세력을 물갈이 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가칭)충청의미래당 후보로 도지사에 출마하며, 같은 당 후보들이 충청지역 광역.기초단체장 등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 등록 정보에는 신자유민주연합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최기복 후보는 길산초등학교, 서천중, 서천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성산효대학원 대학교(효학석.박사)를 졸업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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