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서천군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정 내용을 알리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 당부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 제한,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의 인원 제한 조치가 전부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외 구분 없이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종교활동, 영화관, 교통시설 등의 실내 취식금지 제한 조치는 25일부터 해제된다.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시설 등에 적용된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접촉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 등의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김성관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이나, 언제 다시 유행이 시작될 지 알 수 없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 접종 참여와 개인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한 가운데 장기간 거리두기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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