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서천군에 공립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 원산도자연휴양림과 서천군 송림자연휴양림 2곳에 신규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을 실시한다.
산림.해양 복합형 원산도자연휴양림은 지난 4일 조성계획 승인에 이어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운영을 시작한다.
송림자연휴양림은 현재 신규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중으로 관련법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 자연휴양림은 낡은 시설물 우선 교체와 숲속의 집 재단장, 사회적 약자 이용확대를 위한 시설 보완 등이 이뤄진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산림휴양시설은 신체적 면역력 증가와 심리안정, 우울증 및 불안감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며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많은 국민이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