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2022해양웰니스컨퍼런스에 참석해 ‘1,242㎞의 광활한 서해안에 펼쳐진 해양자원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 국제 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부터 이틀 동안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2해양웰니스컨퍼런스는 머드 및 해양 신산업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고 해양웰니스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로토닌 문화원 이시형 원장 △(주)야놀자 김종윤 대표 △GWI(글로벌웰니스협회) 찰스 데이비슨 △국제 와덴해 스쿨 안야 스책체신스키 △경희대학교 윌리엄 캐논 헌터 교수 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 지사는 “‘뉴노멀 시대의 해양웰니스 그리고 생명의 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머드와 자염, 해송 등 충남의 해양 자원을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론적 논리와 방향을 정립할 값진 자리다.”면서 “충남은 다양하고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신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해양웰니스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국내 유일의 태안 해안국립공원, 세계 5대 갯벌인 서해 갯벌,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인 보령 머드축제, 안면도 관광지 등 해양자원을 융복합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1242㎞의 광활한 서해안에 펼쳐진 해양자원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Gold Coast),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