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4시간 진단체계를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양성률이 5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3주 3.1%에 이어 6월 4주 4.2% 등 7월 3째 주 24%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제(1일) 00시 기준 1,809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누적 확진자 780,40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해외입국자 확진자 가운데 75.8% 오미크론 BA4.BA5 계열 우세종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진단체계를 운영하고 도내 휴양지 등을 비롯해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의료 대응을 강화한다.
또, 원숭이두창 유행 대비 진단시스템을 구축한다.
도는 지난 6월 해외입국자 1명이 원숭이두창 확진에 따라 원숭이두창 최종 확진기관 인증과 진단장비 및 시약을 확보한 상태로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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