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가 31일 부여군을 방문한 가운데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제게 특별한 곳’이라면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민선8기 첫 시.군방문 여덟 번째 부여군을 찾은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두 달째,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시군순방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면서 ’오늘 오전 찾은 부여는 제게 다소 특별한 곳이다. 학창시절 집과 학교를 오가던 길목에 있었고 제 고향과 이웃동네라 애틋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초선 시절 처음 추진한 사업도 부여 구룡과 보령을 연결하는 국도 40호선 확장 공사였고, 이제 완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부여를 명실공히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명품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제문화복합단지.백제 문화체험마을 등 사람이 머무는 관광체류시설을 조성해 관광인프라를 보강하는 한편 산업단지 구직자 보금자리 주택,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등 부여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큰 물난리를 겪은 부여는 지금도 복구가 한창이다.’면서 ‘충남도 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하루빨리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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