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월 평균 1만 건 위반...무면허.음주 하루 50여 건
전동킥보드 월 평균 1만 건 위반...무면허.음주 하루 50여 건
  • 이찰우
  • 승인 2022.09.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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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

2021년 전통킥보드 운행과 관련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빈번한 사고발생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약 1년여 간(‘21.5~’22.6) 법규위반 건수는 총13.6만 건이며, 이에 따른 범칙금만 43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교통법규위반 건수 65%와 사고건수 56.5%가 수도권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사고건수는 2배~7.8배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모미착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무면허.음주운전이 하루 평균 50여 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다.

실제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8년 225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지난해 1,735건으로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중 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의 경우 2018년 4건에 이어 2021년 21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의원은 “간단한 이동거리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킥보드가 보편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안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경각심이 제고돼야 한다”며 “특히 심야시간대 무면허‧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연쇄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큰 만큼 단속강화는 물론 이용자들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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