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야외전시구역 하다람쉼터에서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022 국립생태원 숲속 생태음악회’를 연다.
국립생태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생태 주제의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기획공연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생태음악 향연이 펼쳐진다.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앙상블 7인조의 비발디 가을 3악장 연주를 시작으로 거북이, 뻐꾸기, 백조 등의 동물을 악기로 표현하는 동물의 사육제와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영화 음악 등을 선보인다.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 숲속의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의 풀벌레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생태 주제의 선율을 감상하며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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