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지난 29일 마을선생님 17명, 마을학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마을학생이 함께하는 체험학습과 배움자리를 함께 운영했다.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마을교사들의 배움자리를 연계해 함께 운영한 이번 활동은 오전 서천군 한산모시관을 방문해 전시관 관람, 베틀짜기 체험 등에 참여하고 충남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 학습했다.
마을교사들은 서천의 한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온종일돌봄센터 운영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지역과 마을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협의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학생과 마을교사들은 연잎밥 체험활동, 보령상상이룸센터에서의 목공체험, VR 체험 등을 함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마을교사들은 “이후에도 이런 활동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학교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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