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2023년 힘쎈 충남 원년...새로운 충남 역사 만들 것’
김태흠 지사 ‘2023년 힘쎈 충남 원년...새로운 충남 역사 만들 것’
  • 이찰우
  • 승인 2022.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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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지난 4개월 충남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준비과정이었다’면서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충남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누리집 라이브 갈무리.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지난 4개월 충남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준비과정이었다’면서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충남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누리집 라이브 갈무리.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선8기 지난 4개월 충남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준비과정이었다’면서 ‘하나 된 힘으로 새로운 충남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도정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정책과 예산 조직과 인력을 실효성 있게 재편해 도민들의 목소릴를 직접 듣고 힘쎈 충남의 목표와 방향을 다듬어 나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먼저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베이벨리 메가시티라는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큰 물꼬를 텄으며 민간 기업과 수조 원 규모의 원산도 안면도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의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국내 기업 21개사와 외투 기업 8개사로부터 2조 8천억 원의 투자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했고,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면서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부터 올해보다 3426억 원이 많은 8조 6천5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를 증액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선포한 ‘충남 탄소 중립 경제특별도’와 관련 ‘탄소 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기후 위기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규제와 억제가 아닌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면서 ‘충남은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해 전국 1위 온실가스 배출 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석탄화력발전의 시대에서 미래 에너지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18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7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12년 세종시에 강제 편입된 산림자원연구소에 국가 매입 또는 도내 국유지와의 맞대한 요청에는 그 자리에서 적극 검토 지시를 내렸고,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공공기관 우선 선택권 요청에는 필요성을 공감해 주셨다’면서 ‘육사 동산 이전에 대해서도 서울에 있는 것보다는 이전이 적절하고 육사가 이전한다면 논산으로 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고 충남지역 국립의대 신설 요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말씀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역 공약 신속 추진에 대해서는 선거 기간 동안의 공약과 말씀한 부분에 대해서 기억하고 계셨고 디스플레이 산업과 수소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현안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지난한 시간과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실은 물론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내외 정치와 경제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 고유가 달러 강세와 높은 금리, 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2023년도를 힘센 충남의 원년으로 삼고 인선 8기 도정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5.4% 증가한 9조 897억 원으로 편성했다. 하지만 일반회계 기준으로 우리 도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은 9천억 원 규모에 불과하다. 충남의 발전을 위한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여성 농업인 행복 카드와 청년 농업인 바우처와 같이 중복 지원되는 현금성 사업과 부담 비율 개선이 필요한 교육청 지원사업, 청년 희망카드 사업처럼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구조 조정하여 각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전격 전환했고, 도정의 역점 사업 139건에 대해서는 5천876억 원을 대폭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충남,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은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 2023년도 예산안은 이러한 도민들의 희망을 담았다.’면서 ‘220만 도민의 하나 된 힘으로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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