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는 지난달 29일 응시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실기시험에서 학교 밖 청소년 5명 전원이 지난 6일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진입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을 ‘보령커피바리스타학원’과 연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이론 수업 및 실기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자격증 취득반을 참여하기 위해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의 과정으로 진로검사, 자립 동기 강화프로그램의 과정을 수료해 바리스타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선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바리스타에 대해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커피에 대해 알게 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 아르바이트와 직업을 생각할 때 바리스타와 관련된 일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할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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