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노태승)는 지난 2일 서산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자동차 관련 산업 전망 및 인력 수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서산시.태안군 일자리센터 및 새일센터, 서산상공회의소, 특성화고, 국민취업 위탁기관, 인근 대학 등 19개 기관, 고용 관련 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대변화로 인한 지역 자동차 관련 산업의 향후 전망 및 인력 수급 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전지용 교수는 최근 급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며, 전기자동차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임을 예측,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산출장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자동차 업계의 고충에 대해 공감하고, 이후 서산지역 자동차 관련 업종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지역의 구인 정보지를 배포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노태승 서산출장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지역 자동차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자동차 산업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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