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한산 등 3개면 금강변 농가 대상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는 농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접수 신청을 받는다.
국비 4000만원과 도비 4600만원, 군비 4700만원 등 모두 1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대상은 한산면과 마서면, 화양면 등 3개면으로 금강제방 반경 1.2km 구간 농경지 소유자이다.
볏짚을 존치할 경우 ha당 40만원이, 쉼터(무논)조성은 ha당 65만원이, 철새먹이주기는 40kg당 5만6000원씩 계약금으로 받게 되며 청약면적은 제한이 없다.
군은 다음달 중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계약이행 여부에 대한 현지조사 등을 통해 계약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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