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정책 발굴 방문단이 지난 18일 서천군 소재 비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집행부와 부여군의회 군의원 등 44명의 정책 발굴 방문단이 비인면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선진지 견학차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현장을 살펴보고 운영관리 상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청년농촌보금자리는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청년 주거 사다리 지원을 위해 폐교를 활용해 조성했다.
지난 6월 준공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주택은 90억 원을 들여 가족형 15가구, 청년형 14가구 등 총 29가구가 조성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과 부여군은 농어촌버스가 한산까지 들어와 장날이면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이웃사촌 지간”이라며, “이번 부여군 집행부-의회 방문단 견학을 계기로 양 군이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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