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충남혁신도시 교통망 확충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혁신도시 교통망 확충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 요청
  • 이찰우
  • 승인 2023.01.05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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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 제시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충북.대전.세종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국토부 주관 협력회의에 참석해 충남혁신도시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충북.대전.세종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국토부 주관 협력회의에 참석해 충남혁신도시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충북.대전.세종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국토부 주관 협력회의에 참석해 충남혁신도시와 교통망 확충에 대한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5일 충청북도 청사에서 열린 국토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택구 대전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발전 협력회의는 원 장관이 권역별 원팀으로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다.

이날 자리에서 국토부는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 [자료: 국토부]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개 과제. [자료: 국토부]

구체적으로 ‘행정과 균형발전중심 충청권’에 ▲대통령 제2집무실 설계공모 추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 개편 ▲행정기관 충청권 이전 지원 ▲공공기관 2차이전 기본계획 수립 ‘광역.간선망 연계 강화’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적기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예타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추진 ▲천안-청주공항 복합전철 ‘25년 착공목표 ▲호남선 고속화사업 ’26년 착공 추진 ▲행복도시 광역철도 및 BRT 구축 ▲대전 순호나도로망 단계적 구축 ▲당진-광명 민자도록 적정성 조사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 사업방식 결정 ‘충청권 특화산업 및 혁신성장 기반 조성’에 ▲지역 첨단산업 기반 마련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인프라 지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거점도시 확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25년 준공 등을 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택구 대전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사진 왼쪽부터) 이택구 대전부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원희룡 장관은 “지방시대 구현과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수요에 기반 하는 정책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체계로 균형발전 정책 틀을 바꿔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서 교통망의 중심이자, 균형발전의 교두보로서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최근 충청권 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응원하고, 충청권의 발전, 나아가 이를 통한 균형발전 효과의 전국 파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저희 국토교통부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토부의 충남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충청권 4개 지자체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충청 지역발전을 위해 마음을 열고 발상을 전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홍성과 예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가 명품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550만 충청권 시민에게 바다를 안겨주는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 사업에 대해 국가계획 신속 수정, 예타면제 등 국토부의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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