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설 명절을 대비해 5대 분야 17개 과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은 10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도는 △힘찬 출발을 위한 경제 활력 제고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 강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걱정 없는 감염병 방역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등 5대 분야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오는 25일까지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는 사고 등 발생 시 긴급상황대처 및 수송대책을 강구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내 여객선 선착장 및 터미널에 대해서는 명절 전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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