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문예의 전당에서 ‘2011년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6세 이하 영유아 및 임신․출산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충식품 관리와 활용방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양공급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우리나라 초저출산의 심각성과 파급영향 그리고 대응방향이라는 동영상을 방영해 출산장려 유도 및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군은 향후 다양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상태 취약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한편, 전 생애에 걸쳐 건강을 관리하는 ‘평생관리형 영양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열악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분유와 달걀, 쌀, 감자, 미역, 우유, 오렌지주스 등 보충식품을 월 2회씩 제공하고 보건소 영양사를 통한 다양한 맞춤식 교육과 개인상담을 병행하는 평생건강관리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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