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은 지난 24일 보령시 주교면에 있는 정심원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실무담당자와 보령학사 권호선 이사장 및 관계자까지 모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심원 내 장애인 안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권호선 이사장이 정심원 등 보령학사 산하기관 현황보고, 경찰서와 정심원간 장애인 보호 협조사항의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종국 서장은 정심원 앞 21번 국도 구간을 '장애인보호구역' 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신호등 및 각종 부대시설설치 추진계획을 밝히고, 정심원 보호 장애인의 무단이탈 방지와 성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정심원 자체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장애인 안전확보를 위해 경찰관 수화교육, 장애인 의자차량 스티커부착, 장애인 외출시 안전을 위한 사전 예약제등 “장애인이 가장 안전한 보령”을 만들고자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