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19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보령학부모회협의회’를 구성하고 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2023년 보령학부모회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비롯해 임원 7명을 선출하고 회칙 일부를 개정했다.
회장에는 대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초등 부회장은 주포초등학교, 대관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중학교는 대천중학교, 고등학교는 대천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간사는 회장단이 지정한 관창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임명됐다.
보령학부모회협의회는 총 47개의 학교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연대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자치기구이다.
2022년 처음 구성되어 학습공동체 연수, 동네방네 가족체험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기부를 실천했던 보령학부모회협의회는 2023년에도 새로 구성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와 실질적인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백정현 교육장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학부모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 발전과 보령교육을 위해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도 학부모교육과 활동 지원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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