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청 내 제 2회의실에서 보령 관내 교원과 장학사로 구성된 교육회복지원협의체의 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회복지원협의체는 대관초등학교 전병래 교장을 위원장으로 초중등 교감 각 1명,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2명, 보령교육지원청 장학사 3명, 위센터 전문상담교사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단위학교 교육회복 우수사례 공유,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나아갈 방향 모색, 지원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혼란스럽던 학교 현장의 안정화 상황과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체력 회복을 위한 학교,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학교 현장에 미친 영향은 거대한 쓰나미보다 강력하다. 지금은 학생들의 지력, 심력, 체력의 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도 동참하여 보령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며 심리·정서, 체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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