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개최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개최
  • 이찰우
  • 승인 2023.05.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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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장면.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장면.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외치는 세종충남지역 노동자들이 충남도청에 가득 모였다.

13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전국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문용민. 이하 본부)는 3천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충남도청에서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중앙무대에는 '이대로 못살겠다 가자 총파업', '노동개악 저지 윤석열 심판'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이 출범 1년 만에 자본의 하수인이 되어 노동파괴와 민주주의 후퇴, 노동사회 전반에 대한 개악과 역행, 남북관계 긴장고조, 민생파탄, 검찰독재를 불러왔다며 이에 맞서 노동자 총궐기투쟁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장면.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 장면.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그러면서 ‘7월 총파업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장시간 노동, 과로사 조장, 노동개악 폐기하라’,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비정규직 노동권 보장. 노동조합법 2.3조 개정하라’, ‘민생파탄, 노동탄압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상징하는 5.1 세계노동절을 맞이하며 윤석열 정권의 취임 1년, 노동파괴와 민주주의 후퇴, 노동사회 전반에 대한 역행과 개악, 친일매국외교 및 한반도 긴장 고조되고 있다’며 민생파탄을 일삼는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하고 규탄했다.

문용민 본부장은 "노동, 민생, 평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대통령 윤석열 아닌 폭탄 윤석열"이라며 "대통령의 자격도, 대통령의 능력도, 대통력의 책임도 없는 윤석열을 끄집어 내리는 것이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기업 살인을 멈추고,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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