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주민사이 반목이 이어지는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과 관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부사간척지의 경우 ‘스마트ICT축산단지’ 조성을 밝히고 역간척과 용수공급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민선8기 2년차 서천군을 방문한 가운데 언론인 간담회서 부사간척지에 추진 중인 농어촌공사의 수상태앙광 관련 질의에 “지금 농업용수도 제대로 쓰지도 못가고 염분이 많다. (수상태양광 건설)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의원 당시 판교다목적댐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 물을 끌어들여 부사방조제와 연결해 염분을 줄이고 같이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산업단지 형태로 부사간척지에 스마트ICT축산단지를 조성이 브랜드화하는 집단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의원시절부터 덴마크 및 뉴질랜드 등 우리보다 발전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우리나가 축산이 가야 할 고민을 아마 국회의원들 중에서 제일 많이 고민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요즘은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액체를 다시 물로 만들어 다시 돼지한테 먹이는 형태까지 발전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스마트 ICT 축산단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 당진 석문간척지 등 2곳에 2026년까지 4년 동안 109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설치할 부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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