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양화목)가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자제하고 업무효율 개선에 나선다.
대천여상은 지난 11일 학교운영위원회 임시회에서 종이 출력물을 대신해 태블릿을 활용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종이 없는’ 운영위원회의로 생태.환경 교육에 앞장서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화목 교장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인 학교운영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선 만큼 탄소배출 저감, 기후 위기 대응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회의, 각종 위원회 등에도 점차 종이 없는 회의를 확대함으로써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행정업무 개선으로 학교 업무의 효율화와 간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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