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4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보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꿈바위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는 도내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보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꿈바위유치원(지도교사 정한솔)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꿈바위유치원의 어린이 친구들은 정확한 음정과 박자, 단정하고 절제된 율동으로 ‘불도깨비’라는 동요를 불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번 동요 대회를 준비했던 꿈바위유치원의 정한솔 지도교사는 “동요대회를 준비하고 경연에 참가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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