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우려 노인 방문, 상담.안전 확인 등 따뜻한 치안서비스 제공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7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내 높은 노인 자살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천군에서 올해 8. 7일까지 총 자살자 中, 65세이상 노인 자살자는 절반이상으로 밝혔다.(※ 자살자 총 14명 중, 노인 자살자 8명, 57%)
이에따라 서천경찰서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우울증 병력이 있는 자살 우려 노인 88명을 지역경찰 순찰활동과 병행,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농약 등 위험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보건소에 통보하여 즉시 치료가 가능케 할 방침이다.
홍덕기 서천경찰서장은 "소외, 우울증으로 커져 고독사가 되는 결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호와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활동을 내실 있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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