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
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 운영
  • 이찰우
  • 승인 2023.08.11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김지철 교육감이 7일 출근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 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알림자료를 보고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김지철 교육감이 7일 출근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 행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알림자료를 보고있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기림의 날에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한다.

이번 기림 주간에는 교육청 1층 안뜨락에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 △‘기림의 날’의 유래 △피해자들의 증언 △한국과 일본 역사 교과서 비교 등을 살펴보는 알림자료를 전시해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과 헌신을 되돌아봤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과 사진찍기 △나눔의 집 할머니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들이 인권.평화 의식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급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계기교육 자료를 안내하고,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한 온라인 기림 문화제를 추진했다.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기억에서 소망으로, 함께하는 우리’ 온라인 기림 문화제는 전국 곳곳에 세워진 소녀상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등록해 위안부 ‘피해자’ 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14일에는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이 국립 망향의 동산에 방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묘역에 헌화하고, 넋을 기릴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8월 14일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증언하신 날로, ‘기림의 날’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함께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평화와 연대를 통해 앞으로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여성 인권과 평화 실현을 위해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말헀다.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