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의회 ‘5분 발언’을 놓고 ‘도정질의’를 늘리는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오전 10시 제42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과 관련 (본인)생각하는 부분만 발언하고 비판만 하면 집행부 답변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도정질의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 사이의 입장차를 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것.
김 지사는 “의회와 협의해 집행부의 ‘도정질의’를 오히려 늘리는 게 낫다. 집행부 얘기를 듣고 그 다음에 도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하는 부분이 다 드러나야 도민들께서 볼 때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 여야협의해서 이 부분을 좀 바꾸는 것으로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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