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김지철-유재성 ‘1회용품 퇴출’ 동참
김태흠-김지철-유재성 ‘1회용품 퇴출’ 동참
  • 이찰우
  • 승인 2023.09.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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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1회용품 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1회용품 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이 ‘1회용품 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충남도가 첫 포문을 열고 충남도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에 이어 9월 15개 시.군과 도 산한 공공기관이 ‘1회용품 퇴출’을 선언한데 이어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이 동참을 선언했다.

7일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과 도경찰청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사무실.회의실에서 1회용품 및 페트병 먹는물.음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은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매점 등은 1회용품 판매 금지에 동참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외청.산하기관 등에서도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전환에 참여키로 했다.

또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캠페인과 함께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범도민 확산에 나선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 9월 월례회에서 ‘청사 내 1회용품 사용금지’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은 일상생활 속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충남은 지난 6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먼저 청사 내 일화용품 사용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라며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불과 두 달 만에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화 됐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30% 이상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을 통해 일선 초중고교의 자라나는 아이들까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퍼지면,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의 일상으로 확고히 뿌리내리게 될 것이며, 1만 명이 넘는 충남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종이컵만 쓰지 않아도 놀라운 탄소중립 효과를 낼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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