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도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민구 정촌유기농원 대표 등 4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리는 '충남 도민의 날’에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에 선정된 김민구 정촌유기농원 대표는 보령에서 체험 농장인 정촌유기농원을 운영하며 친환경 유기농업을 보급하는 등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귀농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낙구 예산군새마을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청소년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행사 개최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윤태균 탕정미래포럼 대표는 2019년 아산에 탕정미래포럼을 설립해 지역 문화제와 시민아카데미 등을 개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선정 송정그림책마을 사무장은 2017년 부여 송정마을에 귀농한 후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을 추진, 노인복지 향상 및 마을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림책 읽는 마을 사업은 매년 1만 5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이찰우 기자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