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3대백제전’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어제(20일) 충남 곳곳에 내린 폭우에 따른 주무대와 미르섬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주문했다.
21일 김 지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 현장을 찾아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오늘 현장점검에서 나온 여러 부분도 완벽하게 정리해 13년 만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면서 ‘이번 주말엔 공주와 부여에 오셔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대백제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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