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신 해양 시대...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할 것’
김태흠 충남지사 ‘신 해양 시대...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할 것’
  • 이찰우
  • 승인 2023.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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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는 ‘충남이 환황해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서해안권을 매개로 연결된 6개 시군이 기후 위기, 해양 신산업 육성 등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 업무협약 장면. 김태흠 지사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김태흠 지사는 ‘충남이 환황해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서해안권을 매개로 연결된 6개 시군이 기후 위기, 해양 신산업 육성 등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 업무협약 장면. 김태흠 지사 사회관계망(SNS) 갈무리.

김태흠 충남지사가 신 해양 시대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의지를 밝혔다.

25일 오전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9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는 “충남도는 백제의 역사를 이어받아 신 해양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 문화 관광의 새 길을 열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하고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서천에서부터 당진까지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충남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해양 관광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환황해 포럼에서는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했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가졌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주요국 해양산업 중 해양관광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자연이 아름다운 농어촌에 체류하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황해권 발전을 위해 도와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2015년 6월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시군 시장.군수가 ‘서해안권 공동 발전’이라는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그동안 화력발전소 피해 대책 마련 등 공동 현안에 대응해 왔다.

김 지사는 ‘충남이 환황해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서해안권을 매개로 연결된 6개 시군이 기후 위기, 해양 신산업 육성 등 공동현안을 함께 해결해 주시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에서도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탄소중립을 통한에너지전환 등 서해안권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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