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도민 1만3740명 대상...의료이용 등 247개 문항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1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도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역간 건강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통계자료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내 19세 이상 성인 중 시.군별 450가구 900명씩, 모두 1만3470명이다.
내용은 건강 행태와 생활습관,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삶의 질 및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247개 문항이며,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될 통계자료에 활용된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 전자조사표(CAPAI)에 의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별로 6명씩, 모두 90명의 조사원을 선발해 순천향대와 충남대에서 위탁 교육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도민 건강 상태 및 지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만드는데 활용하게 된다”며 “대상 가구는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조사에 적극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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