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소방작전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강화의 목적을 두고 각 센터 대표하는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5개 팀이 화재진압 4인조법을 종목으로 경쟁했다.
더운 여름에 20kg가 넘는 무거운 장비와 두꺼운 방화복을 입고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대원들의 얼굴엔 금세 땀방울이 맺혔지만, 각 센터를 대표하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체 소방전술 경연 결과 1등은 죽정119안전센터로 돌아갔다.
죽정119안전센터는 보령소방서를 대표해 9월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소방서별로 선발된 정예 팀들과 또 다시 경쟁하게 된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이 무더위 속에서도 날 각 센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실전 같은 소방훈련으로 보령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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