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신청사 개청식에서 ‘풍요로운 미래 성장 도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25일 오후 3시 서천군 신청사에서 열린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천군 개청 57년만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고 서천 미래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1966년 준공된 구청사는 2016년 건립 부지를 정하고 군민의 염원으로 올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신청사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서천 미래 100년에서 나아가 국가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서해안의 중심, 작지만 크고 강한 도시로 힘차게 계획하고 있다.”면서 동부권 스마트팜, 과학영농서비스, 김산업진흥구역, 신성리갈대밭 관광지 조성사업, 장항 맥문동꽃축제,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국가정원 지정 추진,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새로운 서천, 새로운 미래 100년의 꿈을 안고, 참여와 공정,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 국민 살고 싶은 서천을 통한 풍요로운 미래 성장 도시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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